* JustBlues : 블루스클럽

2004-05-29

Rock이 배고프네 헝그리하네 하지만 사실 롹은 블루스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블루스를 하기는 정말 힘들다고 하겠는데 오늘 친구의 소개로 블루스클럽 JustBlues를 다녀왔다.

저녁 8시50분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번출구에서 친구인 곰돌이 푸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나가는 예쁜 아가씨들을 구경하느라 반쯤 넋이 나가있었는데 좀 있다가 pooh가 도착해서 같이 클럽으로 향했다. (JustBlues는 저녁 9시부터 공연/영업을 시작한다)

약도는 아래와 같다.

justblues01.jpeg

너무나도 전형적인 고기집 상호인 샘골집 지하에 있는데 밖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입장을 할 때 입장료로 5천원을 내고 들어간다. 들어가서 일단 테이블에 앉았는데 웬지 테이블에 앉으면 정서가 불안해지는 쥔장의 특징 때문에 bar쪽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았다. 맥주를 시키고(보통 음료의 가격이 6천~8천원정도이다) 공연을 감상했다.

보컬 및 기타를 담당하시는 분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화장실을 가다가 있는 포스터를 보고 채수영씨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보컬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기타솜씨는 엄청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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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의 전형적 증상인 손떨림이 심한 쥔장의 특장상 아주 약간 포커스가 빗나갔다. 그러려니 해주길!)

시간이 후딱가는 통에 12시가 다되어 나오는데 친구가 채수영씨 음반을 사줬다. 지금은 절판된 구하기 힘든 음반!

집으로 돌아와 음반을 들으며 이 글을 적고 있는데 좋다. 므흣 +_+

pooh군은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집중해서 시원하게 크게 틀어놓은 볼륨의 제대로된 음악을 듣고나니 피곤이 샥 날라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한번씩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참고링크 : JustBlu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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