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차, 아는 만큼 잘 나간다

2004-07-28

도서리뷰
책제목 : 내 차, 아는 만큼 잘 나간다 - 매뉴얼에서도 볼 수 없는 자동차 이야기
저자 : 원형민
출판사 : 호미
책종류 : 생활, 취미, 실용
ISBN 8988526228


요즘 다들 한번씩 얼리어댑터, 파워유저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한 분야에 꽤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사람인데 이들의 실력이라든지 실용적인 지식은 가끔 저놈이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요즘 이런 전문가를 뺨치는 아마추어들을 각종 포탈이나 카페, 지식검색, 사이월드 등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이런 사람들이 정해진 공간에 뭉쳐있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4대 PC통신시절로 대표되던 시대 말이다. 쥔장또한 파란화면을 보다보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리움이 밀려들곤 하는 세대이지만 그 시절 하이텔에 "달구지"라는 자동차 동호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원형민이라는 사람과 지인들의 글을 모아서 만든 책이 이 책이다.

태생적인 특징인지 모르지만 책이 읽기쉽다. 그리고 건져가는게 많다. 쥔장 이책을 잡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어 버렸는데 읽고난 후 몰라서 두렵던 부분이 사라진건 물론이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개념이 잡혔다. 원형민님에게 감사한다.

 

아 그리고 저자가 머리말에 적은 글 가운데 쫌 생각을 해보게 했던 구절을 적어보면

"기계공학이나 자동차공학을 연구하는 학생이나 교수, 또는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연구원들이 차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본업만으로도 지겨운지 일반 운전자들을 위한 책은 쓰지 않는다."

쥔장이 가라사대 "출판문화 부재의 국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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