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과 비아그라

2003-8-3

얼마전 미국에 파견다녀온 선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다. 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역시 그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미국의 百馬가 어떻느니 黑馬가 어떻느니 등등의 진부한 테마였다. 그러던 와중 그 선배의 성향에 대해서 들었는데 아무리 예뻐도 여성과 바로작업에 들어가기는 힘들다는 거다. 사전에 고향도 물어보고 어떤걸 좋아하고 오늘 무슨일을 했는지 등등의 대화를 하며 마음이 편안해져야 반응이 온다는 거다.

젊었을 때는 영화 "몽정기" 처럼 특정단어나 스치는 자극에도 즉각 반응이 오지만 세월이 흘러가면 점점 뇌의 역할이 중요해 진다. 즉 불타오르는 열정의 역할은 점점 줄어들면서 따스한 감성이나 자신만의 환상이 필요해 지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여러종류의 성향과 취향이 가지각색인건 당연하다. 나이가 들수록 여자의 미를 보는 각자 기준의 "매력"으로 점점 바뀌어 가는 것이다. 다르게 얘기하면 세월이 흐르면 어떤 종류의 여성에 대해서는 객관적 미의 기준을 떠나서 전혀 쏠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저 여자가 나를 쏠리게 하느냐 마느냐가 이쪽 입장에선 무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거라고나 할까.

하지만 가정을 위해 소위 의무방어전이란게 요구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비아그라가 필요한 것이다 =_=;; 오 신이여 이땅에 평화를~

그럼 쥔장의 판타지는 무엇일까? 다음의 팜플렛을 보며 한참을 망설였다면 ㅎ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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