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8월 22일

일정 : 발티모어(Inner Harbor) -> 뉴욕 -> 발티모어

뉴욕까지의 기차시간이 3시간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당일치기를 하려면 무지 일찍 일어나야 했지요~ 6시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친구를 깨우고 라면이랑 밥을 해서 먹고 출발했습니다. 기차요금이 왕복 100달러가 넘어가므로 ATM에서 돈을 뽑아야겠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드라이브인 ATM에 들르더군요. 차를 탄 상태에서 내리지 않고 현금지급기를 이용할 수 있는 대단대단 +_+;;

기차를 타고 가면서 중간중간 가이드북도 보다가 창밖경치도 보다가 하니까 금방 도착하는군요. 뉴욕기차역은 좀 복작복작한데 웬지 눈에 익어 편하더라는. 일단 기차역에서 지하철 1일 이용권을 뽑았습니다. 3번이상 탈꺼면 자유이용권이 싸더군요. 일단 맨하탄 남부지역부터 돌아보았습니다. 출발뽀인뜨는 시청. 그런데 지하철을 타고 시청을 찾아가면서 무지 삽질한 @_@;;; 1일교통권을 샀기에 그나마 다행 휴우. 우리나라는 1호선 2호선이 색깔이 틀리지요? 그런데 얘네들은 워낙 선이 많아서 그렇게 못하고 1,2,3 호선 묶어서 빨간색 A,B,Q,X 등을 묶어서 노란색 이런식이더군요. 덕분에 삽질해떠요 ㅡOㅡㅋ 여러분들은 삽질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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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입구. 무지 단순해 보이죠? 여기에 비밀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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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보이는 계단 바로 조기를 내려가면 요기입니다. 즉 위쪽 사진에서 보이는 형관등이 이 사진의 형광등입니다. 즉 거리에서 불과 계단 십여개만 내려오면 바로 지하철 플랫폼 @_@;;; 그러니까 이 사진의 천장은 바로 보도블럭이랑 붙어있죠~
예제 : 지하철 한구간을 지나쳤다. 어떻게 할까요~?
답 : 열차에서 내린후 플랫폼을 나온다. 그리고 지상으로 나와서 도로를 무단횡단(?) 한 후 맞은편 거리의 지하철역으로 내려가서 표를 다시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타임스퀘어 같은 몇몇 역을 빼곤 전부 이런식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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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수서방향, 수원방향 이런식이지요? 이쪽 나라는 도시계획이 잘 되있어서 남쪽으로 내려갈꺼냐 북쪽으로 갈꺼냐 이런식으로 구분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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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플랫폼. 여기 천장이 바로 도로라고 했지요? 여름에 죽음입니다. 아스팔트 복사열이 그냥 다이렉트로 내리 꽂히는. 먼지와 무더움이 완죤 끝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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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돈많은나라 지하철안 냉방은 좋더군요~ 사진은 열차내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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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선과 R선이 지나가는 시청역에 삽질끝에 내린후 거리로 나와서 뉴욕거리를 모며 감격해서 찍은 사진 ㅜ.ㅜ)

출발은 뉴욕시청부터 했습니다. 요즘 미국분위기 살벌하지요? 곳곳에 NYPD들이 버글버글 하더군요. 어쨋든 무난히 관광을 시작. 시청이랑 시청뒷편의 Tweed Courthous(이거 짓는다고 뻥치며 어떤넘이 돈을 무쟈게 빼돌렸다는 군요)에서 잠깐 숨을 돌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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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이던가 시청 뒤쪽의 부속건물이던가 헤깔리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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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을 지나 Centre Street를 따라서 북상. 정부주요건물이 있는 Foley 광장에 도착~~ 아무래도 미국 공무원들은 대리석 매냐같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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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ey 광장에서 서쪽으로 Andrews Street를 따라가다가 좌회전하면 브로드 웨이가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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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건물인지 격이 안나지만 주소한번 거창하다 싶어서 찍어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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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를 따라내려오다보면 20세기 초반에 각종 언론사들이 입주해 있던 Sun 빌딩이 나옵니다. 이 빌등은 하나의 온도계랑 또 하나의 시계로 유명하지요. 위 사진은 온도계. 그리고 거기 적힌 문구는 "shines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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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려오다보면 구 월드트레이드센터 자리가 나오는데요. 센터 뒷편에 붙어있던 성파울성당은 빌딩이 무너졌어도 안전했다는 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저 성당 뒷편에 거대한 빌딩이 있었뜨랬지요. 이 성당은 테러복구당시 안전요원과 부상자들에게 오아시스같은 장소를 제공해 줬다는 군요)

브로드웨이를 따라 계속 내려오면서 각가지 사연으로 유명한 건물들을 쭈욱 보다가 삼위일체성당(Trinity Church)에서 좌회전하면 월스트리트지요~ 이쯤에 점심시간이 되서 슬슬 배가 고프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번 여행은 웬지모르게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 "흥"이 나질 않더군요. 관광지의 들뜬 분위기도 없고 오버액션 하는 것 같이 민감한 Security들... 더운 온도 습한 열기... 흥이 나지 않으니 막 맛있는 가계 찾아다니기도 귀찮아지는 @_@;; 그래서 Federal Hall(연방회랑 이라고 해야하나)의 그늘에 앉아서 뉴욕증권거래소를 바라보며 쿠키를 꺼내서 시원한 얼음생수와 먹었습니다. 거기보면 계단에 앉아있는 사람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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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앉아서 쉬면서 찍은 뉴욕증권거래서. 요 사진에 안나온 아랫부분은 Security들이 더글더글 ㅡ.ㅡ)

월스트리트를 따라서 서쪽으로 가다보면 모건빌딩이 나오는데요 여기 1층로비는 굉장히 넓은데 사람들이 걍 들락날락하고 앉아서 쉴데도 많고 분위기도 편하거든요. 물론 에어컨도 빵빵한. 지친다리를 쉬어가지 무지 좋습니다. 여기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한블럭 남쪽으로 쉬프트해서 Exchange Pl를 따라서 동쪽으로 뉴욕은행까지 나가면 다시 브로드웨이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회전~ Whitehall Street를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Standard Oil Building도 보이고 왕 떡대의 황소동상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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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지존 황소~~ 오크에게 필요한건 바로 이거시야~ 칩튼이 이넘을 타고 댕기면 훗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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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남쪽으로 내려오시면 맨하탄 최남단의 공원인 Battery Park City가 나옵니다. 여긴 그 입구부근의 거리 저런 가판대가 무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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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둘러보는 보트가 출발합니다. 타보려했는데 사람들 줄서있는게 상상을 초월함. 아십지만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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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동쪽으로 탈출하면 뉴욕 거대빌딩들 사이에 서부시절 초장기 스타일의 건물이 있습니다. 성엘리자베스의 성소랍니다~ 글구 저기서 매주주말에 기도회도 하더군요. 입구부근에 보면 안내메시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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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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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맨하탄 남동쪽 지역의 거리들을 지나며 17번 부두로 향하는데요. 다 적으려니 갑자기 귀찮아지므로 몽창 생략. 다니다보니 24시간 영업하는 맥도날드도 있더군요. 1불짜리 세트도 있어요. 글구 뉴욕에서는 관광하다가 화장실이 필요하면 맥도날드 버거킹 이런데 들어가서 화장실 쓰시면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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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항구 들어가기전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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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꽤 붐비는 장소중의 하나인 17번 항구 입구입니다. 괜찮은 식당도 많고 쇼핑상가도 있고 사람들도 묵적대지요~) 

아래는 뉴욕에서 볼 만하다고 일컬어지는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스카이라인입니다. 걍 대충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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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정도까지가 하루정도 일정인데 좀 빨리 다녀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센트럴파크에 가보려구요 ^^;; 뉴욕지도를 보신분은 북부 맨하탄 폭의 1/3을 잡아먹고 떡 버티고 있는 Central Park에 놀라실겁니다. 시작은 59번가 지하철역에서 시작했구요. 시간이 좀 부족해서 뛰어댕기듯히 돌아다녔는데 막판엔 결국 공원내에서 길을 잃은 ㅠ.ㅠ;; 그런데 공원 정말 잘만들어 놨더군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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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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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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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각종 연못이 무쟈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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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에 있는 허덥한 Castle. 공선전이나 한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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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들었던 어떤 광장)

복잡하게 얽힌 지하철을 이젠 능숙히 갈아타며 뉴욕기차역으로 돌아와 발티모어로 향했습니다. 도착을 하니 저녁8시쯤 됐는데 친구가 실험실파티를 한다고 같이 가보자더군요. 물론 Okay. gogogo~ 친구가 포닥으로 있는 실험실 교수님(여교수입니다)과 교수남편(이사람도 같은 학교 교수)이랑 실험실 동료들과 그들의 친구들이 각자 먹을꺼 싸들고 와서 요리도 하고 잡담도 하며 즐기더군요. 주인도 객도없고 그냥 지 편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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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넘이 델구 왔던 개. 쭉~쭉 빠진게 전나 멋있게 생겼는데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삼발이를 들고 갈꺼루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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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찍은 파티정경이네요. 한 12명정도 모였던거 같은데 몇넘은 집 뒷편 베란다에서 뭐 굽고 있고 또 몇넘은 부엌에서 칵테일 만들고 등등)

대충 이 정도로 나 댕기다가 남은 2일 정도는 교수님도 뵙고 정리도 하고 그럴려고 했지요~ 이날도 역시 취침시간이 늦어졌지만 맘 편하게 잤네요.

[비용편] : 둘로 나눈 것은 친구랑 나눠 낸 것입니다

AMTRAK(Baltimore -> NewYork)

$ 70

 

Metro 1 day fun pass (지하철 1일권)

$ 7

기차역 자판기 구매

AMTRAK(NewYork -> Baltimore)

$ 80

주말 할증이라지요 ㅠ.ㅠ

* 여전히 심플한 지출내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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