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안내책자

2002-7-11

요즘 기회가 되어서 여행안내책자를 보게 되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모책자와 Lonely Planet이라는 책자 2개를 놓고 비교해 가면서 보았는데 2개를 놓고 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어 버렸다.

요즘 국제화다 뭐다 해서 여행을 많이 가는데 기본적으로 언어소통이 잘 될리 없으므로 안내책자에 의존하는 부분이 상당히 높다. 즉 안내책자는 여행자가 필요한 내용을 꼭 담아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윤리와 도덕의 개념에서 애기해야 할 것이 아닌 외딴 곳에서의 생존과 관련된 내용인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여행책자는 특유의 도덕/경건성에 의거하여 18세 이하의 건전한 청소년이 알아서는 안될 내용은 쏘~옥 빠져있다. 반면 LP의 경우는 그러한 내용은 당연히 있고 동성연애자들이 알아야할 여행정보까지 포함되어 있다. 또 좀 우낀게 축구해설은 축구전문가가 하지 않고(많이 나아졌지만) 여행안내책자 제작은 여행전문가가 하질 않는다. XX신문사, XX미디어... 꼭 스포츠찌라시 보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당연히 수박겉핧기에 구색은 제대로 갖춘거 같지만 고귀하신 신문기자님들의 무거븐 엉덩이로 적은 것이라 그런지 정보가 몇 년전꺼라든지 사진만 디립다 많다든지 뭐 그렇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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