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플레이

2003-10-26

공각기동대 마지막편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들 사이에서 팀플레이라고 하는 근사한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필요한 건 독자적 플레이의 결과로써 발생하는 팀워크 뿐이다.
그건.. 9과 설립 당시.. 과장녀석이 우리에게 처음 늘어놓은 훈계이다.

 

쥔장도 저 말을 깨닫는데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다.

전략게임 팀플을 하던 초창기 시절 내 기지가 공격받는데 도와주러 오지 않는다고 삐지기 일수였고

내 판단으로는 지금 시기에 이렇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따라주지 않는 동료가 밉기도 했다.

하지만 팀워크란 굳건히 선 독립된 개개인의 판단/행동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이제는 어떠한 때라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전을 수행해 보려고 노력한다.

 

쥔장이 사춘기시절 유행하던 "홀로서기"라는 싯귀절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둘이 만나 같이서는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 만나는 것이다" 라고.

 

언제나처럼! 그러려니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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