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5
요즘 "윤리경영, 지역공헌" 좀 이름 들어봤음직한 기업들이 요즘들어 무쟈게 떠드는 말이다.
추세가 그렇고 시대가 그런걸 요구하니 기업도 뭔가 행동을 해야겠는데 골치아프다 한명한테 잘해주면 다른넘이 떠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만하게 돈을 쓸 수 있는 쪽으로 기울기 마련인데 뭐 그렇다면 서로서로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 싶다.
즉 지역사회는 적당히 뭉쳐주는게 좋다. 그래야 기업도 지역사회에 공헌을 했을 때 뽀대도 나고 잡음도 없고 참 좋다. 지역사회에도 물론 도움이 될테고 말이다.
얼마전 같이 일했던 동료한테서 전화왔다. 예전 같이 다니던 회사를 나와서 돼지농장을 한댄다. 벌이는 월급쟁이보다 좀 나은 듯 하다고 했다. 만약 그 친구도 근처 동종업종 종사자들을 모아서 협회같은걸 만들어 지역 대기업에 협조요청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