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가품 저가품

2002-4-23

티브이 에서인지 신문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엘 가입하면 15% 깍아준댄다. 이제 보험시장도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씩 줄어들거 같다.

이 물건 사고파는 것도 가만히 보면 재미있는것이 시장가서 보면 600원짜리 콩나물 100원 깍을려고 난리다. 하지만 백화점가서 수백,수천만원짜리 물건사는 사람들보면 절대 안깍는다. 사실 고가품이야 사는 사람이 한정되 있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지 않으면 아예 사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보험시장도 저렇게 가격경쟁으로 나서기 시작하면 소위 보험아줌마 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입장이 좁아질 것이 분명하다. 그래두 비싼쪽으로 가면 여전히 사람냄새가 나지 않을까 싶다. 고가의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들에겐 서비스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고가 나서 아는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면 이것저것 신경써서 확실하게 서비스해 주고 사고처리했던 내용을 주변사람들 누구에게 애기해봐도 "사고처리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확실한 서비스. 이런게 되면 비싸도 구매자가 있을 것이다. 사고처리중 렌트카를 타고 다녔을 경우 정산이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보통 이런 사항을 알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였을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 까지 알아서 챙겨주고 빼먹기 쉬운 것도 챙겨주고 한마디로 국사시간에 배운 "최혜국대우"의 경우와 같은 것.

저가시장은 물론 치열할테지만 한편 이렇게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고가의 시장도 존재할 것이다. 고도자본주의~ 재미있는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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