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은 거기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위인의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서 실행에 옮긴다. 그리고 그것이 우연히 운명의 도움을 받아 성공한다. 그리곤 혼자만의 망상에 빠진다. 보통의 상식도 한번에 그 뜻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물며 한 위인의 삶이 집약된 글을 읽은들 아마도 아주 부분적인 것만 이해했을터인데 그 부분적인 것을 통한 성공에 빠져서 버리면 나중에 크나큰 시행착오를 통해서 수정을 하기까진 아마두 고치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그게 큰 권력을 가진사람에게 일어나면 한나라를 능히 말아먹을 수 있게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자. 나중의 큰 시행착오를 예방할 수 있게됐으므로 감사히 생각해야한다.
또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자. 그래야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약간 물러설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된다. 뭐 결국은 즐기며 살자는 애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