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공원 봄맞이 출사

2004-04-06

봄도 오고 따~뜻하고 해서 친구들이랑 출사를 떴다. 가는 방법은 서울 지하철역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하차하여 출구로 나와서 앞에보이는 월드컵경기장 벽을 오른손으로 짚고 돌다보면 나오는 사거리 맞은편이 하늘 공원이다.

월드컵공원 공식 홈페이지는 http://parks.seoul.go.kr/worldcup/ 이고 공식홈에서 퍼온 약도는 아래와 같다.

월드컵경기장 지하철 역이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놨길래 한번 찍어보았다. 흡사 야외공연무대 같기도 하고 훗.

 

날씨가 좋아서인지 경기장 근처의 잘 닦인 도로/보도블럭/아스팔트 위로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이 넘들은 한 수 더 떠서 하키 비스무리한걸 해볼라고 하는데 잘 하는지 모르것다. 흥. 한가한 풍경 =_=;;

 

저 멀리 보이는 지그재그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하늘공원이다. 예전엔 모두다 아는 난지도 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던 곳이다. 오르다 보면 느끼겠지만 "꽤 높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쉬는 곳이 좀 있다.

 

비싼 프리미엄을 주고도 못 산다는 한강조망권이 확보된 곳에서 느긋하게 점심으로 편의점표 김밥이랑 두유를 먹었다. 지대가 높은지 저멀리 고층 아파트도 발아래에 엎어진 듯 보인다. 폐인의 호연지기를 키워봄은 어떨지!

 

하늘공원하면 역시 억새풀인데 봄이라 다 베어 버리고 정말맘에 드는 황폐한 언덕만 남아있었다. 너무 맘에드는 풍경이다. 길따라 걸으며 맑은 강바람도 맞고 그러다보니 시간은 잘가더라는.

 

돌아가는 길에 월드컵공원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멋있냐?

 

너무 많이 걸어서 인지 돌아갈땐 피곤하더라는. 쩝쩝.

 

저녁엔 친구들이랑 대학로 보드카페에서 놀았다. 4종류정도의 게임을 한 것 같은데 사진은 젠가를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무언가 생각나지 않는가? 그렇다! 바로 덤앤더머 +_+

치렁님이 자주 하던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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