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질의 광안대교

2003-2-19

지난 설날 부산에서 친구랑 같이 광안대교를 보러 갔다. 대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제법 떠들썩한 공사였고 완공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구경을 했다고도 한다

그런데 쥔장이 볼 때 광안대교는 하나도 멋있지 않고 또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았다.

20년 전에는 대부분 아날로그 시계를 차고 있었다. 새로운 시계를 차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의레 묻는 질문이 "그 시계 잘 맞나요?" 그러면 상대방은 "네 이게 스위스제 인데 아주 정확해요 어쩌구저쩌구..."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묻는다. "우와 그 시계 머찌네요. 어디서 샀나요"
멋있는 시계를 인정해준다. 이젠 기본적으로 적당한 정확도는 대부분 가지기 때문이다.

교각도 그렇다. 이제는 튼튼하게 만드는 것 보다 멋있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뭐 우리나라는 쪼끔 더 생각해 봐야게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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