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간질

이간질의 기본은 이렇다. "A"와 "B"를 "X"가 이간시키는 과정을 보면 X가 A에게 이것저것 잘해주며 B에 대해서 묻는다. 그럼 A는 술한잔마시고 편안히 이것저것 애기한다. 그럼 X는 B에게 다가가 A가 너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애기했다고 한다. 그럼 조금 화가난 B는 A의 약점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한다. 그럼 다시 조금 부풀려 A에게 전한다. 이 일을 몇 번하면 A와 B는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나는 관계가 된다.

위의 경우는 일부러 의도한 방법이지만 똑같은 현상이 선의를 가진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Y가 A와 B를 화해시키려 할 때 A와의 애기를 통해서 B에 대해 잘못알고 있던 내용이라든지 오해라든지 이런저런 애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B와 애기한다. 이때 절대절대 주의해야할 점은 이야기 중간에 애기할 내용의 단서를 A를 통해서 알았다는 단서를 주면 안된다. 즉 B와 애기를 할땐 B의 이야기 내에서만 위로(?)를 해주어야지 A가 절대 등장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약 A는 이러이러한 오해를 하고 있더라는 둥 그딴 소릴 했다간 전혀 정반대의 효과가 나올뿐이다. 즉 이간질도 나쁜 것이지만 서투른 화해자 노릇도 위험한 것이다. 사실 싸움은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도록 내 버려 둬야한다. 남녀관계도 이와같아서 옆에서 참견하면 51% 나쁜결과가 나타난다.(넘버쓰리적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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