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내용은 시대가 바뀌어도 그 기본내용은 변하지 않으며 대부분 오랜세월을 거쳐 정제된 신화나 설화 같은 것에서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삶을 통찰한 사람들의 글속에서도 발견되어 진다. 즉 삼류수필을 적기위해선 그 원형을 파악하여 현대의 상황에 맞추어 적당한 유머와 위트를 섞으면 완성되는 것이다. 모든 원리는 간단하다. 하지만 설명부분의 그 "적당한"이라는 것이 또 "애매하기" 때문에 "골치아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