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I (Early Vendor Involvement)

2004-06-30

흠 좀 재밌는 주제로 이야기를 엮어나가고 싶었지만! 생각나는게 이런거니 당분간은 참아주길 바란다! 사실 재밌는 주제, 쉬운 이야기 이런건 엄청난 자료조사가 필요하다 ㅜ.ㅜ 요즘 이상스레 바빠서리...

어찌됐든 시작하도록 하자. EVI는 물건을 만들어서 팔리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고객이 물건을 살 계획을 세울 때 부터 아니 그 이전단계부터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미래의 퍈매량을 증가시키는 행위이다.

동화작가를 예로 들어보자. 동화는 다양한 색깔의 물감 또는 안료를 사용하는데 이런 것들은 사용하는 종이의 재질에 따라 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아니기도 한다. 아마 이런 저런 종이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을 것인데 그 중에 맘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도 아니면 맘에 들지 않지만 개중에 나은 것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동화책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는 작가가 있다고 하자(국내여건상 절대불가능 하지만!). 또 어떤 종이제작자가 있는데 새로나올 책에 자신의 종이를 사용하게 하고 싶다고 하자. EVI 는 무엇이냐하면 이러한 상황에서 종이메이커가 동화작가에게 자신이 만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종이를 들고가서 이런저런 의견을 듣고 만족하지 않다면 새로운 종류의 종이를 만들어가며 동화제작 초창기부터 참여하는 것이다. 물론 실제 출판과정에서 출판사가 작가의 권유를 생까고 다른 종이를 선택할 수 도 있지만(현실이지만) 자동차산업이나 첨단산업 쪽으로 가면 심각해진다.

설계단계부터 고려한 재료를 양산단계에서 바꿀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바꿔서 잘못됐다가는 천문학적 손실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뭐 그렇다는 것이다 =_=;;

아참 EVI는 유럽애들이 참 잘한다.

 

Copyright (c) 2002 Taiho, All rights reserved.
http://www.taiho.pe.kr